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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산, 바다, 해외 등 다양한 장소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. 하지만 낯선 환경에서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. 여행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상비약 준비는 필수인데요. 오늘은 여름철 여행 시 꼭 챙겨야 할 상비약 TOP10을 소개합니다.
1. 멀미약 – 차량·배·비행기 이동 필수품
장거리 이동 시 멀미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특히 아이나 어르신이 있는 가족여행이라면 멀미약은 꼭 챙기세요.
추천 성분: 디멘히드리네이트, 메클리진 등
복용 팁: 출발 30분~1시간 전에 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.
2. 벌레물림 연고 – 모기·벌·진드기 대비
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엔 벌레물림이 잦습니다. 항히스타민 성분이 포함된 연고를 바르면 가려움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.
추천 성분: 디펜히드라민, 히드로코르티손
3. 상처 소독약 – 야외 활동 중 생긴 찰과상 대비
캠핑이나 물놀이 중 넘어져서 생긴 상처는 즉시 소독이 중요합니다. 과산화수소나 포비돈 요오드가 포함된 소독약이 유용합니다.
보조품목: 멸균밴드, 거즈, 일회용 장갑
4. 배탈약 – 낯선 음식으로 인한 소화기 문제 예방
익숙하지 않은 현지 음식으로 인해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장 건강을 위한 지사제, 유산균 등을 챙기세요.
추천 성분: 로페라마이드, 비피더스균
5. 소화제 – 과식, 기름진 음식 소화 도움
여행 중 폭식하기 쉽죠. 속이 더부룩할 땐 소화제를 복용하면 편해집니다.
추천 성분: 판크레아틴, 디메티콘
TIP: 알약·액상·환 등 본인에게 맞는 형태로 준비하세요.
6. 진통제 – 두통, 근육통, 치통 대비
장시간 걷거나 불규칙한 수면 등으로 통증이 생기기 쉬운 여름 휴가.
해열진통제는 필수입니다.
추천 성분: 아세트아미노펜, 이부프로펜
7. 두드러기약 – 알레르기 반응 대처
풀밭, 해산물, 햇볕 등 다양한 원인으로 피부 발진이나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.
항히스타민제를 미리 준비해두면 응급처치에 도움됩니다.
복용 시 주의: 졸림 유발 가능, 운전 전 복용 금지
8. 화상약 – 햇볕이나 열기구로 인한 화상 대비
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**햇볕화상(sunburn)**이 생길 수 있습니다.
알로에 성분, 진정용 젤 또는 실버설파디아진 성분 연고를 준비하세요.
보조품목: 화상 시 냉찜질용 아이스팩도 함께 챙기기!
9. 안약 – 자외선·수영장 물로 인한 눈 자극
자외선이나 염소가 포함된 물이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.
인공눈물이나 항염 안약을 사용하면 눈의 피로와 건조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.
TIP: 콘택트렌즈 사용자라면 전용 세척액도 잊지 마세요.
10. 개인약(예: 관절염 약) – 평소 복용약은 필수!
만성질환(고혈압, 당뇨, 관절염 등)이 있다면 반드시 복용 중인 약을 충분히 챙기세요.
TIP: 약 이름과 복용 방법을 메모해두면 병원 방문 시 도움이 됩니다.
★ 상비약 보관 팁
- 고온 다습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밀폐 보관
- 약 포장지와 유효기한 반드시 확인
-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
결 론
여름휴가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. 특히 상비약은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므로 출발 전 미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점검해보세요.
여름휴가,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세요! 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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